단백질 의약품을 사용시에는 많은 양을 체내에 흡수시켜야 하기 때문에
혈관을 찾아서 약품을 주입하는 정맥주사(IV) 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두번쯤 경험해보셨듯이 정맥주사는 4시간 이상 입원을 해야하고
감염 등 굉장히 신경쓸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정맥주사(IV) 의약품을 일반 주사기에 넣어서 몸에 주사하면 아래와 같이 피부가 볼록하게 튀어나오는데요
붓기가 가라안지 않고 6시간 이상 통증이 계속 지속된다고 합니다.
알테오젠은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단백질 의약품을 불편한 정맥주사(IV)에서 편리한 피하주사(SC)로 변경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알테오젠에서 개발한 Hyaluronidase를 기존 의약품과 섞어서 피하주사(SC)형태로 주입하면
약품이 피하로 빠르게 흡수되고 통증도 없다고 하는데요! 참 놀라운 기술입니다.
현재는 세계에서 단 두개 회사(미국의 할로자임, 한국의 알테오젠) 만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입니다.
또한 2025년을 전후로 세계적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 특허 만료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는 값싼 바이오시밀러보다 탁월한 제품을 재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 전략 중 하나로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많다고 합니다.
미래에 수요가 많은 기술임이 확실합니다.
앞으로 알테오젠의 기술이 많은 약품에 적용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치료받을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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